[이미영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TOP5가 MBC 가요제 명곡 부르기에 도전한다.
'위대한 탄생' 최종 우승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TOP 5는 6일 생방송 무대를 통해 TOP4를 가릴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MBC 가요제의 명곡 부르기 미션이 주어졌다.
MBC 가요제는 70년대 오디션의 시초였던 신인가수 선발 대회부터 가요제의 양대 산맥인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까지,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졌다. 심수봉과 이선희, 이상우 등 수많은 가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미션을 전달받은 데이비드오와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셰인 등은 저마다 TOP4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최선을 다한 무대를 준비했다.
데이비드 오는 이번 미션을 위해 대학가요제 출신인 어머니에게 직접 영상통화로 조언을 받으며 심혈을 기울였으며, 미성의 셰인은 난생 처음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 예상치 못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발라드와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소화력으로 '변신의 귀재'라는 별명을 얻은 백청강은 이번에는 록커로 변신했다.
또한 TOP5는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에 MBC 가요제 출신의 선배 가수들은 TOP5를 향해 직접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으로 국민가수로 거듭난 심수봉은 셰인이 한국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무대는 지난주 '위대한 탄생' 밴드와의 라이브 공연 이후 본격적인 밴드 라이브 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라이브로 연주하는 만큼 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