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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신정수PD "가수들에 신세지는 프로만"


[이미영기자] '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놀러와' 세시봉 콘서트로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수 PD는 26일 오후8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나는 가수다'를 연출하고 있는 신정수 PD는 '놀러와'의 세시봉 콘서트로 연출상을 거머쥐었다.

신정수 PD는 "이 상은 1970년대 청년문화를 만들어간 조영남,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과 그들의 언어와 정서를 우리 시대의 정서로 표현해준 유재석과 김원희, 길, 그것을 짜맞춘 스태프들에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가수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신정수 PD는 "어쩌다보니 가수에게 신세 지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정열을 보여주는 가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 만들겠다"고 가수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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