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멈췄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3일 기록한 17.9%보다 0.1% 하락한 수치다. '최고의 사랑'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0%를 목전에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애정(공효진 분)에게 기습키스를 감행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심장 박동기 기계의 고장으로 차승원은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고, 상처 받은 애정은 '애정만세'에서 필주(윤계상 분)를 선택했다.
이를 지켜보던 독고진은 "가슴이 아프다"며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졌으며, 필주에게 고백한 세리 역시 속상해했다. 한편 SBS '시티헌터'는 12.3%를, KBS '로맨스 타운'은 1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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