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여배우 특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박2일'은 그간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여배우들 소박한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고, 본격적인 미션 체험으로 웃음과 재미를 자아냈다.
특히 쉽게 모일 수 없는 여배우들의 개성만점 '야생 패션'은 여행이 많은 이 시기에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녀들의 '야생 패션'을 살펴봤다.
◆ 최지우, 박시한 야상 점퍼 스타일링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최지우는 간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야상점퍼로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렸다. 오버사이즈의 카키색 컬러 야상점퍼와 함께 카툰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하는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야생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 김하늘, 보이시한 야상 베스트 스타일링
미션수행 내내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던 김하늘은 평소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고 보이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빈티지한 핀업걸 프린트가 뒷판에 새겨진 카이아크만 야상 베스트에 베이직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 서우, 빈티지한 숏 야상 스타일링
볼륨감 있는 몸매의 베이글녀 서우는 짧은 길이의 야상을 착용해 아담한 체구와 잘 어울리는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기존의 포멀한 디자인의 야상과는 다른 빈티지한 프린트가 포인트로 들어간 컬쳐콜 후드 야상을 착용했고, 여기에 작은 키를 보안해 주는 컨버스 웨지힐을 착용해 내추럴하면서 트랜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카이아크만 전주현 홍보담당은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보다 친근하 입기 편한 스타일링을 보여줘 아이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간결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내추럴하고 감각적인 여행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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