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성유리가 피로누적으로 병원신세를 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성유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성유리는 2일 새벽 스케줄을 끝내고 집에 오는 길에 과로와 피로누적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며 "친오빠가 의사로 근무하는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15시간 가량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다음날(3일)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현재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100억원 로또에 당첨된 억척식모 노순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성유리는 극중 김민준, 정겨운 등과 삼각관계로 얽히며 유달리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는 생방송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현장 분위기 만큼은 그 어느 촬영장보다 화기애애하다"며 "다같이 고생하는 상황이니만큼 성유리 본인도 힘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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