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모나코 왕자' 박주영(26, AS모나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대한 열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27일(한국시간) "AS모나코가 박주영을 팔 준비를 하고 있고 리버풀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팀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입단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라이벌 풋볼은 AS모나코가 600만 유로(약 92억원)에 박주영을 팔 것으로 보이고 리버풀을 비롯해 잉글랜드 토트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박주영이 아직 정확한 의사 표현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S모나코가 2부리그로 강등돼 박주영이 모나코를 떠날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화 됐다. 모나코의 에티엔 프란치 회장 역시 "박주영 등 그동안 팀에 헌신해준 선수들의 이적은 막지 않겠다"며 박주영을 이적을 인정했다.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박주영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클럽이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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