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서울 삼성은 30일 군 복무 중인 우승연을 제외한 12명의 선수와 연봉협상을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간판선수인 이승준은 지난 시즌 대비 50% 인상된 3억 9천만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김동욱은 60% 인상된 2억 4천만원, 이원수는 21% 인상된 1억 7천만원, 박대남은 50% 인상된 7천 5백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한편, 팀내 최고참 선수인 이규섭은 3억 5천만원에서 14% 삭감된 3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서울 삼성은 우승연과 계약을 제외하고 2011년도 샐러리 캡 소진율 9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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