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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보약 돌린다


[정명의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개인별 맞춤 보약을 전달한다.

김승연 회장은 7일 LG와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선수단에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전보를 전달했다. 조만간 개인별 맞춤형 보약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는 시즌 개막 전 최약체로 평가 받았으나 5월부터 27승 26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6일 현재 7위에 머물고 있지만 4위 LG와의 승차는 6경기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구단주인 김승연 회장은 든든한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는 양훈, 류현진, 김혁민, 장민제, 안승민에게 격려 메시지가 담긴 전보를 전달했다. 한화의 선발 5인방은 8개 구단 중 가장 젊은 선발진으로 5월 이후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김승연 회장의 특별 지시로 선수 개인별 맞춤 보약의 조제를 위해 대전시 중구 소재 보성한의원에서 직접 야구장에 나와 전 선수를 대상으로 진맥을 했다. 보약은 9일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대전=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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