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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의 한국 뮤지션, 故 김광석을 추억하다


트리뷰트 앨범 '김광석 다시 듣기' 발매…타이틀곡은 10cm가 불러

[장진리기자] 한국 가요계의 28명의 뮤지션이 故 김광석의 노래를 재해석한다.

10cm, 김지수, 타루, 이바디 등 총 11팀이 모여 '명불허전'의 첫번째 프로젝트 '김광석 다시 듣기' 앨범을 발매한다. '명불허전'은 CJ E&M에서 기획·제작한 자체 브랜드 앨범으로 '김광석 다시 듣기'를 처음으로 음악사적 가치를 엿볼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해 과거와 현재 음악 사이의 소통을 이루겠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오는 20일 출시되는 '김광석 다시 듣기'는 10cm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타이틀곡으로 김지수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안녕바다의 '변해가네', 옐로우 몬스터즈의 '서른 즈음에'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각자 직접 선곡하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히는 한편,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광석 다시 듣기'는 오는 20일 음반과 음원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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