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0)를 영입해 달라고 팀에 호소하고 있다.
발데스는 28일(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비디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꼭 비디치와 함께 뛰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가 비디치를 꼭 영입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발데스는 "바르셀로나가 맨유의 캡틴 비디치를 영입했으면 좋겠다. 항상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바르셀로나로 오기를 우리는 바라고 있다. 비디치의 경우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선수다"라며 비디치와 한 팀에서 뛰기를 바랐다.
이어 발데스는 비디치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발데스는 "비디치는 명백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다. 내 생각으로는 아마도 세계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비디치가 바르셀로나로 와서 우리의 수비를 지휘해준다면 나에게는 큰 영광일 것"이라며 비디치를 치켜세우며 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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