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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한혜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 발탁


[장진리기자] 개그맨 변기수와 연기자 한혜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로 합류한다.

SBS는 29일 "변기수와 한혜린이 '순간포착'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기존 MC 임성훈-박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변기수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까다로운 변선생', 'DJ변'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라디오 DJ, 예능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과 진행감각을 선보였다.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금라라 역을 맡았던 한혜린은 신인답지 않은 똑부러지는 말솜씨의 소유자. 한혜린은 솔직하면서도 밝고 활기찬 진행으로 '순간포착'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활약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진행자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며 "두 사람의 끼와 매력을 믿고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변기수와 한혜린은 오는 9월1일부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로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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