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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측 "27일 마지막 방송, 추가녹화는 예의 아니다"


[장진리기자] '강심장' 측이 강호동의 추가녹화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14일 오후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27일 방송분이 강호동이 출연하는 마지막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강심장'은 강호동이 기자회견을 열기 전날인 8일 녹화한 촬영분으로 성시경, 김조한, 자우림 김윤아 등이 출연한다.

박 PD는 "현재 제작진들이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새로운 방법을 물색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심장'은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따라 추가 녹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박상혁 PD는 "추가 녹화는 아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현재 상황에서 강호동에게 추가 녹화를 제의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간 이후로 잠정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한다"며 "시청자 사랑이 없으면 나도 없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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