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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재석 출연료 미지급, 절차상의 착오일 뿐"


[장진리기자] '런닝맨'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유재석에게 피소된 SBS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S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SBS가 유재석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다. 출연료의 정당한 권리자가 유재석인지 소속사인지 몰라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탁을 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어 공탁이 늦어진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런닝맨'에 출연 중인 유재석의 출연료는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문제가 된 출연료는 유재석이 스톰이앤에프에 소속돼 있을 당시의 출연료다. 약간의 착오가 있을 뿐 출연료는 반드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유재석은 14일 서울중앙지법을 통해 "SBS와 회당 출연료 1천만원을 조건으로 '런닝맨' 출연계약을 맺었다"며 "SBS가 현재 세금 등 비용을 제외한 1회~12회분 출연료 1억1천8백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출연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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