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도현이 '슈퍼스타K 3'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3' 네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김도현이 네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 날 김도현은 평균 약 92.7점의 높은 심사위원 점수에도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도현의 무대를 본 윤미래는 "자신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96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고 윤종신은 "지금까지 감정이 없었는데 얼굴에서 표정이 잘 보였다"고 89점을 줬다.
"사실 오늘 김도현씨에게 사과를 해야할 것 같다"고 운을 뗀 이승철은 "오늘쯤이면 보여줄 것 다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깜짝 놀랐다"며 "김도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93점을 부여했다.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근소한 차로 밀려 아쉽게 탈락이 결정된 김도현은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슈퍼스타K 3',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엄마 차 나중에 바꿔줄게"라고 귀여운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욱 발전하는 김도현이 되겠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더 좋은 모습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무대에서는 크리스티나가 울랄라세션의 독주를 저지하고 슈퍼세이브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이 톱4 무대에 진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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