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7주 연속 주말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키며 '개그 붐'을 선도하고 나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2.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SBS '뿌리깊은 나무'와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로 쌍끌이 인기견인에 나선 탤런트 송중기와 가수 김완선, 간미연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견인했다.
송중기는 '생활의 발견'에 신보라의 연하 남자친구로 출연해 폭풍애교를 선보였고, 김완선은 '감수성'에 섹시한 포로로 깜짝 등장했다. 간미연은 '슈퍼스타 KBS'에서 뽕브라더스와 함께 호신술 대결을 펼쳤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8.9%로 뒤를 이었으며 SBS '런닝맨'은 15.8%,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4.1%의 시청률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