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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쾌조의 스타트…11.6%


[이미영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가 두자릿수가 넘는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오늘만 같아라'의 첫 회 시청률은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불굴의 며느리'의 첫 회 시청률 10.6%보다 높고, 평균 시청률 13.9%보다 낮은 수치다. '오늘만 같아라'는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 속에서 종영한 '불굴의 며느리'의 기운을 이어 받아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오늘만 같아라'는 중년 가장과 '88만원 세대' 자녀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갑수, 김미숙, 한그루, 양진성,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막장 없는 건강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으며, 첫방송에서는 주유소 사장인 장춘복(김갑수 분)과 문상엽(홍요섭 분)의 가족들을 소개하며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일일극 '당신 뿐이야'는 자체최고시청률인 20.1%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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