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여상이 오는 17일 오후2시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호텔 선샤인에서 박영실(25) 씨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 박 씨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재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다. 박 씨는 이여상이 부상으로 힘든 시기 때마다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여상은 "내년에는 야구를 더 잘하고 싶다. 신부가 야구장에서 목청껏 응원하며 웃었으면 하는 게 목표"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화 정승진 대표, 사회는 KBS개그맨 이상호 씨가 맡을 예정이다.
이여상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시 동구 대동의 팬타뷰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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