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근 루니는 구설수에 올랐다. 루니는 밤늦게까지 파티를 벌이다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이에 퍼거슨 감독이 분노해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이런 파동 속에 다시 루니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퍼거슨 감독과 마찰에 이은 불화가 이적설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루니는 지속적으로 퍼거슨 감독에 대한 존경심과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최근에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설'들을 잠재웠다. 10일(한국시간) 루니는 영국의 '더선'을 통해 다시 한 번 퍼거슨 감독과 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루니는 "퍼거슨 감독은 위대한 지도자다. 내가 맨유로 온 첫 번째 이유다. 나는 퍼거슨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 내가 선수 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 내가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를 그만둘 수 있다면 너무나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며 변함없는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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