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에 새 피가 수혈된다.
LG의 투수 경헌호와 신정락, 외야수 손인호가 15일 오전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선수단 15일이 선수단 전체 휴식일인 관계로 1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합류한다.
주로 신인급 선수들을 연습경기에 내보내며 기량을 점검해왔던 LG는 다음주부터는 주전급 베테랑 선수들도 경기에 나선다. 경헌호, 신정락, 손인호 등 베테랑 세 명의 선수도 이런 일정에 맞춰 캠프에 가세한 것이다.
이에 따라 LG는 기존 캠프 멤버 가운데 2~3명을 국내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아직 누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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