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가 신바람나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1.2%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판도 뒤집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다시 한 번 생사의 기로에 선 이각(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각은 TV를 보다가 세자빈을 쏙 빼닮은 홍세나(정유미 분)를 보고 달려나간다. 용태무(이태성 분)와 옥신각신하던 이각은 결국 바다에 빠지고 중태에 빠진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이각은 천신만고 끝에 눈을 뜨고 갑자기 할머니(반효정 분)에게 "할머니, 저 태용이에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는 14.6%, KBS 2TV '적도의 남자'는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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