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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의 레전드' 이종범, 전격 은퇴…향후 거취 미정


[한상숙기자] KIA 타이거즈의 최고참 선수 이종범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KIA 구단은 31일 오후 "이종범이 이날 코칭스태프와 면담을 갖고, 은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종범은 "아직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며 "며칠간 생각을 한 뒤 향후 거취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범은 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이종범은 1993년 전신인 해태에 입단해 1997년까지 뛰었다. 1998년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 일본 리그에 진출한 이종범은 2001년 KIA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16시즌 동안 통산 1천706경기에 출전해 6천60타수 1천797안타 510도루 타율 2할9푼7리를 기록했다.

KIA 구단은 이종범에게 코치 연수를 제안한 상태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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