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이진욱이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일 CJ E&M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진욱이 최근 '로맨스가 필요해2'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며 "여자주인공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BS 드라마 '스파이명월'에서 북한 특수공작대 소좌 최류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던 이진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분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이진욱은 오래된 연인과 사랑과 미련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의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2'는 지난 2011년 tvN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두번째 시즌.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리얼하고 진솔하게 다룬 드라마로 지난 시즌1에는 조여정, 김정훈, 최진혁 등이 출연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시즌 역시 30대 여성들의 연애와 사랑을 다룬다는 주요 골자는 가져갈 예정이다. 사랑과 미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헤어졌지만 동거중인 남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2'는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밤 11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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