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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유재석 축의금 액수에 놀랐다…감사의 전화"


[김양수기자] 배우 박시연이 축의금을 보내준 유재석에게 뒤늦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간기남'의 주연배우인 박시연과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결혼할 당시 유재석이 생각외로 많은 액수의 축의금을 보내 놀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시연은 이 날 방송에서 "유재석씨가 '결혼식에 참석을 못했다. 대신 축의금만 보냈는데 그 액수가 커서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깜짝 놀라서 감사의 전화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미안했다. '해피투게더3' 녹화가 겹쳐서 그때 못갔다"고 사과했다.

이 말을 듣던 MC 박미선은 "누나 결혼식 때는 조금 하지 않았나"라고 서운해 했고, 유재석은 "그 때는 일이 없어서 그랬다"라며 "그때 최대한 한거다. 한 달 용돈을 다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전국기준 시청률 9.7%(AGB닐슨)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7.5%,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4.1%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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