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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엠보코' 통해 무대 서는 기쁨 깨달아" 첫 라이브쇼 소감


[김양수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를 맡고 있는 가수 백지영이 "탈락한 친구들이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고 라이브쇼 방송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보이스 코리아'에서 가수 신승훈, 길, 강타 등과 함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첫 라이브쇼가 끝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라이브쇼가 끝난 후 가장 먼저 '가르침은 제2의 배움'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라며 "나도 14년째 가수 생활을 하고 있고 또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참가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그들을 가르치며 예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많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무대 서는 걸 이렇게도 기뻐하는데 그 동안 내가 대중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또 다시 깨닫는 계기도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보이스 코리아'는 절대 마지막이 아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탈락한다고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가능성은 어마어마하게 있을 거고 무엇보다 우리 코치 4명 다 팀원들을 아끼는 마음이 상상 이상"이라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보이스 코리아'를 계기로 좋은 선후배간의 우정이 계속돼 언젠가는 우리가 한 무대서 공연할 날도 올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팀원들이 더 어른스러워 오히려 나를 위로해 주더라. 너무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무엇보다 좋은 후배 가수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6일 첫 라이브쇼를 진행했고, 24명의 생방송 진출자 중 4명의 탈락자가 가려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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