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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근육질 몸매 비결 "촬영날 밥 굶었다"


[권혜림기자]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돈의 맛'이 김강우의 탄탄한 바디라인이 드러난 스틸컷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김강우는 대한민국 최상류층 백씨 집안 모녀들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주영작으로 분한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군살없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온 김강우는 백씨 집안의 충직한 비서이자 그룹의 은밀한 뒷일들 도맡으며 돈의 맛을 알게 되는 인물을 연기핸다.

임상수 감독은 김강우의 연기에 "지금까지 해온 작품 중 '돈의 맛'에서 그에게 가장 잘 맞는 캐릭터를 맡게 된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년을 연상시키는 순수한 마스크에 남성적 바디라인을 갖춰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주영작을 연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몸 관리를 했다는 김강우는 "노출신도 있어 촬영 당일 식사를 굶어야 하는 고통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돈의 맛'은 칸국제영화제 개막 직후인 5월17일 국내 개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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