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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차우찬, 결국 2군행


[한상숙기자] 삼성 차우찬이 결국 2군으로 강등됐다.

삼성은 28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차우찬을 1군 등록 말소한 뒤 심창민을 불러올렸다.

차우찬은 전날 SK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1회를 잘 막은 뒤 2회 6개의 안타를 내주고 대거 5실점하는 바람에 팀은 4-7로 졌다.

시즌 개막전인 7일 대구 LG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15일 대구 넥센전에서도 3이닝만에 5실점하며 일찍 내려갔다. 19일에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4경기 등판한 차우찬은 2패에 평균자책점은 10.29까지 올라갔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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