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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돈의 맛'·'어벤져스' 눌렀다


한국영화 공습에 '어벤져스' 3위

[권혜림기자]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이틀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18일 12만6천13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만1천22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이웃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줄 것을 부탁하는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그렸다. 생생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에피소드가 배우들의 호연과 어우러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이틀 만에 정상을 내줬다.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돈의 맛'은 18일에는 11만8천75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만2천220명이다.

지난 17일 두 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뺏긴 외화 '어벤져스'는 8만7천293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어벤져스'의 누적관객수는 586만 명을 넘었다. 4위에는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가, 5위에는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다크섀도우'가 올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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