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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디악' 권상우, 칸에서의 3일 어땠나?


성룡 전용기 이용해 칸국제영화제 방문

[권혜림기자] 배우 권상우가 제6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들과 호흡을 나눴다.

지난 17일 성룡의 전용기로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한 권상우는 곧바로 칸의 메인 숙소 인마제스틱 호텔로 향했다. 초청 배우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그는 뒤이어 주연작인 '12조디악'의 프로모션 행사를 소화했다.

칸에 도착한 지난 17일부터 권상우는 3일 간 차이나의 밤, '12조디악'의 밤, 화이트브라더스의 밤 등 중국 주최로 열리는 모든 파티에 초청됐다. 한국 배우지만 중국 작품으로 칸에 방문한 그는 유수의 감독들과 환담을 나누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화피2'를 연출한 우얼산 감독은 "'화피2'에 권상우를 캐스팅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쉽다. 다음 영화에서는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해 권상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12조디악'의 일정을 모두 마친 권상우는 지난 20일 성룡의 전용기로 홍콩을 거쳐 21일 오후 귀국했다.

한편 '용형호제'의 3편 격인 영화 '12조디악'은 권상우와 성룡, 유승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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