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여상이 1군으로 올라왔다. 신인 하주석은 2군행을 지시받았다.
한화는 30일 이여상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지난 16일 2군으로 내려간지 14일 만이다. 이여상은 지난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8-11 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을 기록한 뒤 이대수와 함께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이여상은 2군에 내려간 이후 퓨처스리그 9경기를 뛰며 타율 3할7푼5리(32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이여상의 1군 성적은 타율 2할2푼5리 5타점이다. 4월까지는 제 몫을 했지만 5월부터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하주석의 2군행은 퓨처스리그 경기에 많이 출전하며 기량을 더 끌어올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주석은 올 시즌 1군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5푼4리(52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에 실책 2개를 기록했다. 아직은 프로 무대의 벽을 실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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