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개봉 3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5일 7만9천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92만4천822명을 기록했다. 공휴일인 6일에 지난 5일 기록한 수준의 일일 관객수만 끌어모으더라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 5월17일 개봉한 지 21일 만이다.
지난 5일 박스오피스 2위는 김대승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후궁:제왕이 첩'이 차지했다. 조여정·김동욱·김민준 주연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은 6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전야 상영만으로 6만8천83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을 예고했다.
3위로 밀려난 '맨인블랙3'는 지난 5일 6만3천97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56만8천443명이다. 4위에는 6일 정식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프로메테우스'가 올랐다. 신태라 감독의 '차형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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