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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 1회 연장…이상민 "엠넷, 날 간절히 원해"


[권혜림기자] Mnet '음악의 신'이 1회 연장을 확정했다.

4일 Mnet에 따르면 '음악의 신'은 당초 4일 밤 11시, 12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1회를 연장해 오는 11일 13회로 막을 내린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수PD는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변은 물론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연장 요청이 계속 있었다"며 "방송 분량도 없는데 억지스럽게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것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텐데, 이미 촬영해 둔 내용도 많았고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더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1회 연장 소식을 들은 이상민은 "Mnet이 나를 간절히 원하는 건 알지만, 내가 현재 다음주 스케줄이 무척이나 곤란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런 일이라면 엠넷 국장이 직접 찾아와서 간곡히 부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특유의 코믹함이 섞인 거만함을 보이면서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12회 방송에서는 지난 11회에 이어 가요계로 복귀하기 위한 이상민의 고군분투가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비틀즈 코드2'와 여름 시상식 '20’s 초이스'에 출연했던 뒷 이야기들이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1일 13회 방송은 이상민의 '엠카운트다운' 출연 이야기부터 그 이후 활동 계획 등을 다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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