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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대단원 앞두고 20%…적수없는 질주


[장진리기자] '추적자'가 20%대 시청률을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이하 더 추적자)'는 2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20.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추적자'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20%대 시청률을 이어가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동윤(김상중 분)의 추락이 그려졌다. 동영상이 드러나며 결국 대선에서 낙선한 강동윤은 검찰에 구속되고 서회장(박근형 분)은 강동윤에게 해외 도피를 권유한다. 그러나 강동윤은 "대선자금 문제는 영원히 묻어두겠다"며 "지수의 아버지가 되어달라"고 장인에게 부탁한다.

PK준 살해 혐의로 법정에 선 백홍석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심신상실이었다"고 주장하는 최정우(류승수 분)의 변호를 뒤집고 "저는 지극히 정상이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진술해 결말을 궁금케했다.

한편 '추적자'는 17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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