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드림식스배구단 네이밍 스폰서로 선정

[류한준기자] 드림식스 배구단이 네이밍 스폰서를 구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앤캐시를 드림식스의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남자프로배구팀이 6팀에서 5팀으로 줄어드는 경우, 리그 일정 등 프로배구 운영상 여러 문제점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 동안 네이밍 스폰서를 찾았다"며 "여러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선뜻 후원에 나서지 않았으나 러시앤캐시는 프로배구 발전과 사회공헌이라는 취지에서 스폰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앤캐시는 드림식스에 총 17억원을 후원한다. 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13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러시앤캐시는 현재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비인기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필드하키 남녀국가대표팀 후원,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KLPGA 채리티 클래식 골프대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