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이웃사람'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개봉 일주일 만에 130만 관객 동원을 앞뒀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28일 8만8천46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 129만7천577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는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김휘 감독의 '이웃사람'은 이웃에 사는 살인마와 그를 눈치챈 이웃사람들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한 소녀를 지키기 위해 살인마에게 맞서는 이웃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을 선사한다.
지난 28일 박스오피스 2위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지켰다. 5만3천398명의 당일 관객을 모은 '도둑들'은 누적관객 1천221만4천246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 '왕의 남자'의 흥행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는 1천230만의 총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영화 사상 최고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로, 1천301만 명을 끌어모았다.
3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차지했다. 지난 29일 5만1천852명을 동원한 영화는 누적관객 421만1천693명을 끌어모으며 흥행 중이다. 4위 '토탈리콜'은 2만799명의 당일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115만 명을 돌파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누적관객 109만8천721명을 모으며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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