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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교체 3분 만에 데뷔골'…셀타 비고, 헤타페에 2-1 승리


[최용재기자] 박주영(셀타 비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셀타 비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박주영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0분 베르메호와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불과 3분 뒤인 후반 23분 박주영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이기도 하다. 박주영은 크론 델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데뷔골을 넣은 후에도 박주영은 공격 본능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1분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박주영은 공격적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셀타 비고의 흐름으로 갔다. 하지만 헤타페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셀타 비고는 전반에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쥔 셀타 비고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크론 델리의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헤타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헤타페의 바라다가 2분 후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해졌고 이런 흐름은 교체 투입된 박주영으로 인해 깨졌다. 후반 23분 박주영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고 셀타 비고는 2-1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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