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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헤서웨이, 4년 열애 끝 결혼…품절녀 됐다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미녀스타 앤 해서웨이(29)가 연인 아담 셜먼(31)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앤 헤서웨이가 아담 셜먼과 캘리포니아 빅서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앤 헤서웨이의 결혼식은 100명 남짓한 하객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결혼식 진행은 나탈리 포트먼의 결혼식을 담당했던 웨딩 플래너 이팟 오렌과 스테파니 코브가 맡았으며 헤서웨이는 발렌티노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앤 헤서웨이는 지난 11월 아담 셜먼과 뉴욕 브룩클린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도중 약혼 반지를 낀 것이 포착돼 약혼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앤 헤서웨이는 지난 2004년까지 배우 토퍼 그레이스와 교제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4년간 사귀던 이탈리아 사업가 라파엘로 폴리에리가 사기혐의로 체포돼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같은해 11월 셜먼과 교제하기 시작한 앤 헤서웨이는 열애 4년만에 공식 품절녀가 됐다. 미녀스타 앤 헤서웨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담 셜먼은 명문 브라운대학교 출신으로 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2005년 드라마 '포 리처 포 푸어러(For Richer, for Poorer)'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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