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SBS '대풍수'의 맹추격에도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9회는 12.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4%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대풍수'는 지난 방송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10.6%를 기록, '아랑사또전'을 맹추격 했지만 수목극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종영을 1회 앞두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이날 은오(이준기 분)가 자신의 어머니 서씨(강문영 분)를 살리기 위해 그의 몸에 옥황상제의 비녀를 꽂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무연(임주은 분)이 아랑(신민아 분)의 몸을 노리는 상황이 되면서 마지막회에 은오와 아랑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14.3%로 수목극 1위를 기록했으며, SBS '대풍수'는 10.6%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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