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김수현 작가가 JTBC 새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촬영장에 응원 방문한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JTBC에 따르면 김수현 작가는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 내천리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예고 없이 등장,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 몇몇 스태프들만 알고 있던 깜짝 방문이었던 만큼 이 날 촬영에 나섰던 유동근, 김해숙, 윤다훈, 견미리, 정준, 김민경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수현 작가는 제작진과 인사한 뒤 곧바로 구석에서 말없이 현장을 지켜보는 등 촬영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그림자 응원전을 펼쳤다. 처음으로 야외 촬영 현장을 찾은 김수현 작가는 촬영에 나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지켜보며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정을영 감독은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 중에도 짧은 시간이나마 김수현 작가와 다정히 담소를 나누는 등 명불허전 콤비다운 모습을 나타냈다. 배우 윤다훈은 그늘 한 점 없는 곳에 서 있는 김수현 작가를 위해 직접 우산을 들고 와 내리쬐는 볕을 가려주기도 했다. 윤다훈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정을 쌓은 배우다.
제작사는 "'무자식 상팔자'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은 김수현 작가의 응원 방문 이후 더욱 힘을 내 가열차게 촬영에 나서고 있다"며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탄생될 것 같다"고 알렸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8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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