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 첫 녹화…노래에 피아노 연주까지

[장진리기자] 강호동이 '스타킹' 첫 녹화에 참석했다.

강호동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 날 오전 취재진과의 짧은 인사를 통해 "신인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한 강호동은 서투른 연주 솜씨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호동은 "'스타킹'은 시청자의 땀과 노력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시청자와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이 순간을 소망했다"며 "잘 할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스타킹' 녹화에는 입대를 하루 앞둔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히 참여해 강호동의 예능 복귀를 축하했고 박준규, 김지선,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이 강호동의 힘찬 진행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호동이 새롭게 MC를 맡은 '스타킹'은 오는 11월 10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