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송중기-문채원의 격정 키스신, 이광수-이유비의 깜짝 키스신이 이어진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는 전국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6.7%)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성적이자, 지난 10월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17.3%)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날 동시간대 MBC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생중계로 인해 편성이 밀려 밤 10시대에 '뉴스데스크'를 방송했다. '착한남자'가 MBC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MBC는 오는 7일부터 박유천 주연의 '보고싶다'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5.6%를, SBS '대풍수'는 9.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은기(문채원)과 마루(송중기)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그려졌다. 또한 재길(이광수)과 초코(이유비)는 얼떨결에 입술을 부딪히는 깜짝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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