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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최강희 '비밀남녀전', '7급 공무원'으로 제목 확정


[이미영기자] 주원과 최강희의 '비밀남녀전'이 '7급 공무원'으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

'7급 공무원'은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 작품. 2009년 개봉된 영화 '7급 공무원'의 프리퀼 형식의 드라마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 미디어 형식을 시도한다.

영화 '7급 공무원'이 신분을 밝힐 수 없는 국가정보원 요원 두 남녀의 사랑과 활약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드라마'7급 공무원'은 그들의 첫 만남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코믹하고 버라이어티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일관된 거짓말로 악연을 시작한 김서원과 한길로 역에는 각각 최강희와 주원이 캐스팅되어 막강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베일에 가려진 국정원요원 공도하 역에는 2PM 황찬성, '내숭 0%'의 국정원 요원 신선미 역에는 김민서가 합류했다.

'7급 공무원'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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