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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리쌍 "김장훈-싸이 '완타치'와 비교불가, 성격 달라"


[이미영기자] YB와 리쌍이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공연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YB와 리쌍은 4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닥공' 쇼케이스 간담회에 참석해 관객과 즐기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YB와 리쌍은 23일과 25일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닥공'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장르가 다른 두 팀이 뭉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공연과 비교되기도 했다.

윤도현은 "김장훈과 싸이의 블록버스터급 공연은 대체 불가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고자 해서 만든 것은 아니다. 성격은 아마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서로 다른 두 팀이 만났다는 것에 흥미를 갖는데 그 분들의 공연은 범접할 수 없는 다른 것이 있다. 우리는 음악에 집중을 해서 가슴 뜨거운 공연을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두 팀은 "YB와 리쌍의 '닥공'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혹은 다른 팀과 같이 해서라도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리쌍과 YB의 합작품인 '매드 맨'은 4일 정오 발표돼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곡의 음원수익은 대중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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