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 인삼공사가 드라가나 마린코비치(세르비아, 등록명 드라간)을 대체할 외국인선수로 케이티 카터(미국, 등록명 케이티) 영입을 11일 발표했다.
케이티는 지난 5일 입국해 팀에 합류한 상황인데 국제이적동의서(ITC) 및 국내 취업비자 발급 절차가 진행 중이다. 케이티는 취업비자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코트에 나와 뛸 예정이다.
케이티는 미국 UCLA를 나와 터키, 아제르바이잔리그 등을 거쳤고 2012-13시즌에는 스위스리그 볼레로 취리히에서 뛰던 중 KGC 인삼공사에 합류하게 됐다. 라이트에서 뛰는 케이티는 파워있는 공격이 특징이다.
케이티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꼭 도움이 되겠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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