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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이용찬-차우찬, WBC 대표팀 합류


류현진-김광현-홍상삼, 부상 제외

[김형태기자]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명단이 일부 교체됐다.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21일 개인사정으로 대회 불참을 통보한 LA 다저스 류현진과 부상 중인 SK 김광현, 두산 홍상삼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삼성 차우찬과 두산 이용찬, KIA 서재응을 대신 예비 멤버 명단에 포함시켰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출신인 서재응은 올 시즌 KIA 선발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2.59로 맹활약했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선발 4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우며 리그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올라섰다. 주무기인 포크볼의 위력이 뛰어나 국제 무대에서도 제 몫을 해줄 것이라는 평가다.

차우찬은 올 시즌 6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2에 그쳤지만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0승을 거둔 활약을 인정 받았다. 차우찬은 왼손 불펜 요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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