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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첼시 감독 "맨유와 승점 11점차, 뒤집을 수 있다"


[최용재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첼시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18라운드를 치른 현재 첼시는 승점 3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에 랭크됐다. 1위는 승점 43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고 2위는 승점 39점의 맨체스터 시티다. 첼시는 2위 맨시티에 승점 7점, 1위 맨유에 승점 11점이 뒤처져 있다.

1위 맨유와 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11점차는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첼시가 우승을 할 기회는 얼마든지 남아 있다. 1위 맨유와 승점 11점 차이다. 3경기 정도 더 치르면 따라잡을 수 있다"며 맨유 추격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베니테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서로 신뢰가 있다. 나 역시 그들을 믿고 있고 그들 역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첼시 선수들은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우리는 전진할 것이고 더 완벽해질 것"이라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27일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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