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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정윤호 "신인배우, 늘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


[장진리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상우, 수애, 정윤호, 고준희, 김성령, 박민하가 참석했다.

신인배우 정윤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윤호는 "늘 신인배우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만나서 연기자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늘 처음 마음처럼 연기하겠다"며 "늘 성장한다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맨 땅에 헤딩', '포세이돈'에 이어 '야왕'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도전하게 된 정윤호는 "'야왕' 속 백도훈 역할을 준비하면서 신분이 많이 상승됐다. 축구선수부터 특별 출연이지만 공무원까지 올라갔다가 제가 드디어 재벌 역할을 맡게 됐다"며 "당차고 정의감 있는 역할에서 사랑을 알고 무너지는 역할까지 나온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애정을 당부했다.

동방신기는 톱가수에서 2013년 각각 예능과 연기로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정윤호는 "동방신기가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 저는 연기, 창민이는 예능을 하게 됐는데 언젠가는 제가 예능, 창민이가 연기를 할 수도 있다"며 "동방신기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실망 안 시켜드리는 그룹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은 1월 1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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