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에서 배우로 변신한 정윤호가 '야왕'에 힘을 보탠다.
정윤호는 15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 2회부터 등장,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에서 재벌 2세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백도훈 역을 맡은 정윤호는 보다 좋은 화면을 위해 20시간이 넘도록 아이스하키 장면을 촬영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아이스하키 선수라는 극 중 배역에 맞게 날렵한 스케이팅 솜씨로 촬영에 함께 참여한 경희대 아이스하키 선수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날 경기 장면은 정윤호의 촬영을 보기 위해 몰려든 동방신기의 팬 1천여명이 엑스트라를 자청,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이 더욱 실감나게 담겼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윤호는 매력적인 미소로 매사 열정적이면서도 귀여운 백도훈 캐릭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극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정윤호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라 무척 떨리지만 신인배우로서 열심히 달려보겠다"며 "좋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윤호가 출연하는 '야왕' 2회는 15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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