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90cm의 장신 배우 이광수가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자신의 키를 살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이광수가 개그우먼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했다. 특히 이광수는 큰 키에 어설픈 모습으로 중무장한 반전매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에서 신보라는 이광수와 점핑키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광수는 마술을 보여 준다고 상자 속에 들어갔지만 큰 키 탓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전매 특허인 로봇 댄스를 추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보여준 진짜 착한남자의 매력도 동시에 엿보였다. 그는 모델 출신의 이력을 살려 멋진 워킹을 보여주는가 하면 신보라를 한품에 안는 등 훈훈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용감한 발언을 하겠다"라며 "국민의 방송 KBS '1박2일'"을 외치며 만세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1박2일'과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한편, 이광수가 주연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지난 9일 개봉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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