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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측 "'경찰가족' 출연 확정…상반기는 영화에 집중"


[권혜림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서인국이 영화 '경찰 가족'에 캐스팅됐다.

17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영화 '경찰 가족'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음치 클리닉' '위험한 상견례'를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경찰 집안의 딸과 범죄 조직 집안의 아들의 좌충우돌 결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서인국 측은 "'경찰 가족' 출연을 확정지은 것이 맞다"며 "4월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경찰 가족' 출연은 맞지만 이 영화가 영화 첫 작품이 될 지는 알 수 없다"며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작품도 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영화는 드라마와 달리 촬영 종료 시기와 개봉 시기 사이의 텀이 있는 만큼,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서인국의 스크린 데뷔작이 어떤 작품이 될 지는 예견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서인국 측 관계자는 "첫 스크린 데뷔작이지만 서인국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이 많아 부담이 덜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른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 중인 서인국은 드라마 종영 후 주로 영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2013년 상반기를 보낼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아들 녀석들'이 종영하면 영화 촬영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계획은 우선 그렇다. 칼을 뽑았으니 (연기 쪽으로) 시원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서인국은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사랑비'와 tvN 드라마 '응답라하 1997'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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