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규태 감독이 송혜교-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특별 시사회에 참석한 김규태 감독은 두 주연 배우 송혜교-조인성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규태 감독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은 열정적인 배우고 굉장히 동적인 배우다. 생각했던 틀을 깨는 연기자"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굉장히 몰입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현장에서도 굉장히 즐겁고 유쾌하게 찍고 있다"고 말한 김 감독은 "굉장히 어둡고 무거운 역할이지만 인성씨가 연기하면서 오수라는 캐릭터가 더욱 열정적이고 동적인 캐릭터가 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각장애인 상속녀 오영 역할로 열연하고 있는 송혜교에 대해서는 "시각장애인 역할을 연기하는 게 힘들었을 것 같다. 부담을 가지고 학습과 연구를 통해 (캐릭터의) 기초를 만들었다"며 "워낙 감정의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외모적으로 예뻐서 사랑스러운 배우"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일 1, 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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